강원도와 강원농협은 1일 강원지방경찰청 주차장에서 열었다./강원농협 제공

(춘천=포커스데일리) 김동원 기자 = 강원도와 강원농협은 금년도 마지막 찾아가는 직거래장터를 1일 강원지방경찰청 주차장에서 열었다.

이날 강원지방경찰청은 민원인들이 자유롭게 장터를 방문해 이용할 수 있도록 정문을 개방하고 있다.

이번 장터는 매주 강원농협 지역본부 앞에서 열리는 목요직거래장터를 그데로 옮겨 운영하는 것으로, 매일 따는 신선한 로컬푸드 채소와 과일, 강원쌀, 강원한우, 강원인삼, 국산콩 두부와 콩국물, 화훼류, 우리떡, 김장김치 사전예약 코너, 춘천시니어제품, 춘천·화천 강소농 제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금번 장터에는 찾아가는 장터로는 처음으로 먹거리 코너를 운영해 네이버 블로그 맛집으로 소문난 장터 잔치국수와 빈대떡을 30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도 장터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제공된다.

△ 장터 이용고객 대상으로 뽑기 이벤트를 통한 상품증정(100%당첨, 선착순500명) △강원쌀 특판행사(쌀 사은품 증정), △농협카드 1만원이상 구매고객 장바구니 제공(선착순300명) 등 다채로운 혜택이 주어지며, 농가 및 생산자단체에서 직접 참여해 운영하면서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강원농협 찾아가는 직거래장터는 올해 강원도와 야심차게 준비한 사업으로 강원도 우수 농·특·축산물을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들에게는 경쟁력있는 가격과 품질을 제공하고, 생산농가에게는 판로개척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5월 강원지방경찰청을 시작으로 6월 춘천KBS과 춘천시청, 9월 강원도청에서 운영한 바 있으며, 4회에 걸쳐 75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김동원 기자  woods52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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