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 라이브 최봉혁 기자 fdn7500@ifocus.kr

(서울=포커스데일리) 최봉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한국장애인개발원 , 포커스데일리, 쁘렝땅이 후원하는 제4회 이음바자회와 자선경매 이벤트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가 4년째 주최해오고 있는 이음바자회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예술가 소장품 경매 이벤트를 실시했다.

대학로에 오고가는 행인들이 장애인 예술단원들의 공연에 많은 관심과 눈길을 모으며 바자회 장은 사람들로 가득찼다.

가수 김장훈 재능기부 자선 콘서트에서 독도지킴이 등 많은 자선활동을 해온 그는 인사말에서 "장애인 예술인들이 모두가 함께하는 자선 콘서트를 기획해 내년에 여러분과 만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혀 관심을 끌었다.

자선경매에 소장품을 기부한 김장훈, 강원래, 서예가 신정균, NBC-1TV방송국 이광윤 보도본부장, 강원도의회 이정동 전의원등이 소장품들을 경매를 통해 조성한 기금은 시설에서 생활하는 지적장애아동들의 문화예술 프로그램비로 지원하게 된다

최봉혁 기자 fdn7500@ifocus.kr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바자회는 1부, 2부 콘서트와 자선경매이벤트로 진행됐으며 이음센터 5층 이음아트홀을 가득 메운 가운데 소엽 신정균 작가의 서예작품부터 경매가 시작했다.

장애인예술가, 단체대표, 기업인, 언론인들이 참석한 경매에서 왕실명장 이정희 수예가의 작품과 쁘렝땅에서 기증한 명품 주얼리들이 높은 가격으로 입찰됐다.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배은주 이사장은 "소비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고 싶다"말했다.

이어 "자신들의 소비활동을 통해 누군가를 돕는 다는 것에 커다란 의미를 두고 모두가 행복한 바자회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봉혁 기자 fdn750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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