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포커스데일리) 윤주헌 기자 = 대한민국 제1호 순천만국가정원이 있는 전남 순천시가 올해 처음으로 '순천만국가정원 Flower Show'를 개최한다.

'미래 정원, 꽃으로 연출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순천만국가정원 Flower Show'는 순천시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내달1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경연은 내달 1일 펼치며 △플로리스트부(파티션 형태) △학생부(토피어리 또는 테이블 센터피스) △일반부(월 데코레이션)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사전 공모를 통해 응모한 91명의 경연자들이 현장에서 작품을 현장 제작해 실력을 겨룬다.

전시기간 동안 부대행사로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설투어, SNS 인증 기념품 증정, 테라리움 디시가든, 모스가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화훼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화훼산업 발전을 위한 시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주헌 기자  focusjebo@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