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 전경<사진=광양시>

(광양=포커스데일리) 윤주헌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지방세와 관련한 납세자의 고충민원 해결과 권리보호를 위해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본격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 처리, 세무상담 등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업무를 수행하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세무부서와 독립된 기획예산담당관실에서 근무한다.

위법·부당한 처분 및 세무조사 등을 받았거나 납세자의 권리가 침해되었다고 판단되면 납세자보호관을 찾으면 된다.

광양시는 그동안 제도 운영을 위해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와 관련 시행규칙을 정비했으며, 지난 5월 납세자의 권리를 선언한 '납세자 권리헌장'을 제정·고시하는 등 납세자보호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윤주헌 기자  focusjebo@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