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포커스데일리) 윤주헌 기자 = 전라남도, 전라북도, 광주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호남권 최대 게임 전시회인 '2019 제3회 지투페스타(G2Festa)'와 순천시가 주최하는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11월 1~3일 순천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다.

'지투페스타'는 게임 세대라는 의미의 'Game Generaion과 축제라는 의미인 'Festa'의 합성어로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게임 축제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게임문화 세대공감 축제'라는 주제에 걸맞게 관람객 모두가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들로 구성된다.

행사 개막식에는 아이돌그룹 '라붐'과 '오마이걸'등의 축하공연을 하며 2일에는 장윤정의 미니콘서트가 열린다.

또 최근 게임 개발자로 변신한 '스타크레프트 천재 테란' 이윤열이 토크콘서트로 청소년들에세 강연을 펼친다.

이와 함께 리그오브레전드 코스튬플레이 전국대회에는 국내 최고의 코스프레 프로팀 '스파이럴 캣츠'가 출연하며, 리그오브레전드 프로선수인 '앰비션(강찬용)'과 '사신(오승주)'이 펼치는 스페셜 매치도 눈여겨 볼만하다.

순천시는 배틀그라운드, 카트라이더, 오디션 등 3종목의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를 같은 기간 주최해 전국적인 e스포츠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추억의 레트로 게임들과 다같이 즐기는 보드게임존, 전통놀이 체험존, 코스튬 포토 이벤트존 등 다양한 체험부스들이 마련되며, 라이엇게임즈 코리아와 인벤의 공식마켓도 함께 입점해 피규어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윤주헌 기자  focusjebo@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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