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우대학 18기수료식

(인천=포커스데일리) 이기용 기자 = 인천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고용노동부 지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기관'으로 지난 22일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이 개정됨에 따라 1인이상 상시근로자를 두고 있는 국가기관, 공공기관, 등은 의무적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년 1일 1시간 이상 시행하고 있다.

인천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교육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학교 등을 대상으로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콘텐츠 개발, 교육 실시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인천 장애우대학 조정일 사무국장은 "이번 인식개선 교육기관 지정을 통해 장애인인권강사 교육을 수료한 우수한 강사들이 전문적인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복지향상에 발전을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장애우대학 최봉혁 18기동문은 "지난 20여년을 장애인 인권을 위해 봉사해온 연구소의 전문성과 사회복지기관에서 종사하는 동문들의 성실한 지역사회복지활동을 인정받은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임수철소장은 "그동안 연구소는 인천장애우대학을 통해 18기 수료생을 베출해 '장애학' 이라는 분야에 많은 활동가를 교육시겼다"라며 "인천 최초의 장애우대학을 19년을 유지해 20주년을 기념을 준비하는 연구소가 개발한 콘텐츠를 발전시켜 장애인인식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의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단은 인천시청, 중앙병무청, 경찰청, 각구청, 민간단체등의 인권교육을 수행한 임수철대표강사' 인천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소장'를 비롯한 인천 유일의 국가인권위원회 위촉강사와 인천장애우대학 인권아카데미 출신의 5년이상 경험의 강사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기용 기자  fdn770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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