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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반등' 45% '진보·중도층 재결집'[리얼미터][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긍정 45.0%(▲3.6%p), 부정 52.3%(▼3.8%p)
민주당 '반등' 39.8%, 한국당 '하락' 34.3%
  • 서정석 기자
  • 승인 2019.10.2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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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리얼미터 제공

(서울=포커스데일리) 서정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지난 2주간의 하락세가 멈추고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발표한 리얼미터의 10월 3주차 주간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 주 대비 3.6%p 오른 45.0%를 기록하며 45% 선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8%p 내린 52.3%(매우 잘못함 42.3%, 잘못하는 편 10.0%)로 50%대 중반에서 초반으로 떨어지며, 긍정평가와의 격차는 14.7%에서 한 자릿수인 7.3%로 큰 폭으로 좁혀진 것으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월요일(14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전격 사퇴 이후 주 초중반까지 상당 폭 오르며 주중 잠정집계(월~수, 14~16일 조사)에서 45.5%(부정평가 51.6%)까지 상승했다가, '무관중 남북축구' 논란, '알릴레오 성희롱' 논란, '정경심 교수 병원 진단서' 논란, 대검찰청 국정감사, 檢 '패스트트랙 충돌' 국회방송 압수수색 관련 보도 등이 이어졌던 주 후반 18일(금) 일간집계(17·18일 조사)에서는 44.2%(부정평가 53.4%)로 다소 하락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2.4%p, 74.1%→76.5%, 부정평가 22.0%)에서 긍정평가가 70%대 후반으로 상승했고, 보수층(▼1.1%p, 부정평가 82.0%→80.9%, 긍정평가 17.5%)에서는 부정평가가 다소 하락했으나 3주 연속 80% 선을 넘었다. 

진보층이 재결집하는 조짐을 보인 가운데, 문 대통령의 국정에 대한 인식이 여전히 양 진영 간에 극단적으로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중도층에서는 지난 3주 동안의 이탈세가 멈추고 상당 폭 결집하면서, 긍정평가는 30%대 초중반에서 후반으로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60%대 중반에서 50%대 후반으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타 세부 계층별로는 중도층과 진보층, 30대와 50대, 40대, 20대, 대구·경북(TK)과 충청권, 호남, 경기·인천, 서울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정의당 지지층과 무당층 일부를 흡수한 민주당이 크게 상승했고 한국당은 강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리얼미터 제공

더불어민주당은 1주일 전 10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4.5%p 오른 39.8%로 지난 2주 동안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반등, 다시 40% 선에 근접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유한국당은 0.1%p 내린 34.3%로 지난 2주 동안의 상승세가 멈추고 횡보했으나 30%대 중반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14~18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4만5064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5명이 응답을 완료, 5.6%의 응답률을 나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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