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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의사소견서 공개…경찰 국내송환 추진
  • 이현석 기자
  • 승인 2019.10.1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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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씨/연합뉴스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고(故) 장자연 사건의 증언자로 등장해 화제를 일으키고 돌연 캐나다로 출국했던 배우 윤지오씨의 최근 근황이 공게됐다.

윤씨는 사기·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발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상태로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캐나다 사법당국에 공조를 요청해 놓은 상태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7일 윤씨에 대해 지난 6월 캐나다 현지 수사당국에 형사사법공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MBC '뉴스데스크'는 윤 씨가 지난달 경찰에 제출한 의사소견서를 공개하고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이날 공개된 의사소견서에는 "윤 씨가 한국에서 겪은 충격적인 경험 때문에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으며 한국에 돌아가면 상태가 더 심각해질 수 있다"는 내용의 전문의 소견이 담겼다.

또 윤 씨의 물리치료사는 "윤지오가 교통사고로 다친 등과 목 부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여행을 해서는 안 된다"라고 진단했다.

윤 씨는 매체와의 통화에서 "후원금 문제는 계좌 공개로 의혹이 해소됐으며 건강이 악화돼 귀국은 어렵다"라고 밝혔다.

윤씨는 지난 6월 21일에도 방송에 등장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윤씨는 이날 SBS '궁금한이야기Y'에 출연해 최근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사기꾼처럼 매도해버리니 무섭다"고 심경을 밝혔다.

윤씨는 지난 3월 사건의 유일한 증언자를 자처하며 대중 앞에 등장했다. 윤씨는 자신의 출판물을 알리며 여러 방송 등에 출연해 장자연 사건과 관련 증언들을 이어갔다.

이후 김수민 작가와 박훈 변호사 등에 의해 고발 당한 뒤 현재는 캐나다에 머물고 있는 상태다. 이후 그가 만든 단체에 후원했던 후원자들로부터도 고소를 당한 상태다.

앞서 경찰은 후원금 사적 유용과 명예훼손 등의 혐의를 받는 윤지오에 대해 한 차례 체포 영장을 신청했다. 그러나 검찰은 보완을 지시하며 반려했다. 

경찰은 사법공조를 통해 윤 씨의 소재 및 IP기록, 진술 등 수사에 필요한 기본적인 자료를 확보하는 한편, 윤 씨의 국내 송환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윤지오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루머나 악성 댓글에 대해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지만 경찰의 이번 조치에 대해서는 별다른 반응을 남기지 않았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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