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HOME 정치
황교안 막말에 민주당 "3년 전 겨울에 당신이 한 일 잊지 않아"
  • 최갑수 기자
  • 승인 2019.10.17 18:29
  • 댓글 1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회의실에서 황교안 당 대표 주재의 최고위원회의가 열리고 있다./자유한국당

(서울=포커스데일리) 최갑수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과 관련해, 이낙연 국무총리, 노영민 비서실장, 이해찬 민주당 대표 등의 사죄와 사퇴를 주장했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은 "문 대통령의 석고대죄와 책임자 문책이란 막말까지 했다."며 날선 비판을 가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7일 오후 국회 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정치적 레토릭 수준을 넘어선 오만의 극치 발언"이라며 이 같이 비판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물론, 황 대표와 한국당의 막말은 어제 오늘 일은 아니다."라면서 "국가원수를 '바보'로 비하하고, 정부 정책이 나라를 망하게 할 거라는 혹세무민의 막말을 했다"고 지적했다.

'한국당 의원들의 막말과 욕설은 이제 일상화 됐다'고 비판한 박 원내대변인은 "황 대표는 탄핵된 박근혜 정부에서 승승장구해 법무부장관, 국무총리에 대통령권한 대행까지 한 인물"이리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황 대표는 국민 동의 없이 일본위안부피해자 문제를 졸속 합의했고 국익과 직결되는 지소미아 체결과 사드배치를 몰래해, 무역마찰과 한반도 주변 지역의 위기를 고조시켰다"고 비판을 더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황교안 대표를 향해 "국정농단 실체를 파악할 핵심정보를 모두 봉인해버리고 청와대 압수수색도 거부했다. 국정농단의 증거문건을 문서세단기를 구입해 없애기도 했다. 국민적 요구가 높은 특검연장도 거부했다"고 3년전 황 대표의 행적을 나열했다.

이어 "황 대표는 국민적 열망이 높은 공수처를 '독재적 수사기관, 문재인 게슈타포'라며, '문재인 정부가 독재를 하려 한다'고 주장했다."면서 "독재정권의 본류인 한국당의 대표가 할 발언은 아닌 듯싶다"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지난 정권에서 검찰을 ‘정치 검찰화’로 만든 사람은 당시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었다."면서 "주변에 널린 게 거울이다. 거울에 모습을 비춰보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최갑수 기자  focusgw@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갑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 몰라 2019-10-17 19:11:58

    황교안과 나경원의 특검한번 보고싶다.

    #국개의원면책특권파기 #검찰개혁 #공수처설치
    #자유한국당해체 #언론개혁
    #고위공직자및국개의원자녀전수조사
    #친일파재산환수법통과   삭제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