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포커스데일리) 박윤근 기자 = 전북도는 2020년부터 도민의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문화·체육분야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년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으로 15개 사업 국비 432억원을 확보했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문체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계획안을 마련, 일상생활과 밀접한 체육관, 도서관, 어린이집, 생활문화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한 공간에 모으는 사업이다.

 문화분야는 지역 거점 문화공간 조성 및 생활문화 공동체 육성을 위한 문화 복합공간으로 정읍 ‘문화복합센터’, 무주 ‘복합문화도서관’, 전주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총 11개 사업 국비 293억원을 확보했다.

체육분야는 스포츠 여가 수요를 고려한 남원 ’지리산권 생활SOC 복합화 공간‘, 순창 ’세대통합형 실내놀이문화체육센터‘, 순창 ’동계면 종합체육관‘, 정읍 ’체육트레이닝센터‘ 등 총 4개 사업 국비 139억원을 확보했다.

전라북도 황철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체육 분야 생활SOC 복합화 사업을 통해 도민의 생활패턴의 변화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bule2737@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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