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16일 참전유공자, 보훈단체 회원 가족을 위한 위로연을 가졌다.<사진=나주시>

(나주=포커스데일리) 이부성 기자 = 전남 나주시는 6.25전쟁 제69주년을 맞아 16일 참전유공자, 보훈단체 회원 위로연을 갖고 노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위로연은 위광환 나주부시장, 유재석 6.25참전유공자회 나주시지회장와 재향군인회 나주시지회 김경근 회장을 비롯한 관내 보훈단체 회원과 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시립예술단 식전 공연 등이 진행됐다.

위 부시장은 "국가 안보와 국민 안위를 위해 젊음을 다 바치신 6.25참전유공자분들을 비롯한 각 보훈단체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지금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후손들로부터 존경과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지부 나주시지회 보훈 및 관련단체는 6.25참전유공자회, 대한상이군경회, 대한전몰군경유족회, 대한전몰군경미망인회, 대한무공수훈자회, 대한고엽제전우회, 월남참전자회 △5.18민주유공자회, 대한재향군인회 등 3500여명 회원이 소속돼 있다.

이부성 기자  focusjebo@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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