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페스티벌인 '제9회 굿모닝 양림' 축제가 18일부터 이달말까지 개최된다.<사진=남구청>

(광주=포커스데일리) 주남현 기자 = 광주를 대표하는 인문학 페스티벌인 '제9회 굿모닝 양림' 축제가 18일부터 이달말까지 개최된다.

남구는 15일 다양한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양림동 일대 근대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품격 높은 문화예술의 정수를 공유하기 위해서다고 밝혔다.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주제로 시민 참여형 행사로 꾸며졌다. 이번 축제는 전시와 공연, 인문강의, 경연, 체험 마당으로 구성됐다.

남구 관계자는 "굿모닝 양림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육성 축제로 선정될 만큼 경쟁력을 갖춘 광주 대표 인문학 축제"라며 "양림동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멋진 가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남현 기자  focusjebo@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