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생활개선회는 국향대전 기간 '엄마고마워' 전시관에서 추억의 먹거리 장터를 운영한다.<사진=함평군>

(함평=포커스데일리) 주남현 기자 = 전남 함평군 생활개선회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7일 간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열리는 함평엑스포공원 내 '엄마고마워' 전시관에서 추억의 먹거리 장터를 운영한다.

지난 4월 나비축제에서 선보였던 추억의 먹거리 장터가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면서 이번 운영을 결정했다.

국향대전에서는 지난 나비축제 때와 달리 과거 초가집을 그대로 재현해 운영할 예정이며 떡메치기, 구슬치기, 고무줄놀이 등 다양한 체험놀이와 잔치국수 등 추억의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생활개선회 유순옥 회장은 "추억의 먹거리 장터를 통해 고향에 대한 추억과 함평의 넉넉한 인심을 표현할 계획"이라며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체험․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주남현 기자  focusjebo@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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