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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파업 16~18일 예고…철도파업은 9시 종료
  • 이수진 기자
  • 승인 2019.10.1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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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지하철 2호선 삼성역 /연합뉴스

(서울=포커스데일리) 이수진 기자 =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의 파업이 14일 오전 9시 종료한다. 지난 11일 시한부 파업에 돌입한지 72시간 만이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철도노조가 파업을 종료하는 이날 오전 9시까지 출근시간 시민 불편이 없도록 파업 대체인력을 수도권 전철에 집중 투입했다.

이에 출근길 서울 지하철 운행 상황은 평소와 비슷한 수준이다. 철도공사가 일부 운행을 맡고 있는 서울 지하철 1,3,4호선의 경우에는 아침 운행률이 99% 수준으로 정상 운행 중이다.

다만 고속열차인 KTX, 새마을호·무궁화호 등 일반열차의 운행률은 전날 60~70%에 머물면서 원하는 시간대에 차표를 구하지 못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한편 철도노조가 파업을 종료했지만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관리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오는 16~18일 사흘간 파업을 예고해 관심이 쏠린다.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은 임금피크제 폐지와 안전인력 충원, 4조 2교대제를 요구하고 있다. 협상이 결렬될 시 오는 16일부터 1차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노조 측은 파업이 시작되면 지하철 운행률이 평소 대비 대략 60~70%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관련 서울교통공사 측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제2 노조와 대체인력을 확보할 경우 파업 기간 차질 없이 운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제1노조)은 전체 인원의 약 65% 정도며, 제2 노조는 인력의 15% 가량을 차지한다.

서울시 역시 이에 대비해 시내버스를 추가 투입하고, 택시 부제를 해제하는 등 비상 수송대책을 수립했다.

공사 측은 "파업이 벌어지더라도 대체인력 등을 투입해 차질 없이 운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노조가 지난 11일부터 5일간 준법투쟁에 돌입했으나 별다른 운행 차질은 빚어지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수진 기자  bright74@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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