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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41.4% '최임후 최저치'[리얼미터]
  • 서정석 기자
  • 승인 2019.10.1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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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서울=포커스데일리) 서정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0%대 초반으로 떨어지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4일 발표된 리얼미터의 10월 2주차 주간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지난 주 대비 3.0%포인트 하락한 41.4%를 기록했다.

다만 이번 조사가 지난 금요일까지만 진행되면서 주말 검찰 개혁 집회 이후 여론은 반영되지 않았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8%포인트 오른 56.1%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두 자릿수로 벌어졌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리얼미터 제공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주 중반 들어 다소 반등했지만, 한글날인 9일, 조국 장관 퇴진을 요구하는 보수진영의 집회 이후 큰 폭으로 내려갔다.

이는 조 장관을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 위기론, 북미 비핵화 협상 결렬 등 부정적 이슈가 부각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조 장관에 대한 찬반 여론이 극단적으로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도층 여론은 점차 현 정부에 부정적인 쪽으로 기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도층 지지율은 9월4주차 44.9%, 10월1주차 39.7% 10월2주차 33.5%로 2주째 크게 하락했다. 같은 기간 부정평가는 53.6%→56.7%→64.1%로 급등했다.

같은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35.3%로 3.0%포인트 하락했고, 자유한국당은 34.4%로 1.2%포인트 상승해 민주당과의 격차가 오차 범위 내인 0.9%포인트로 좁혀졌다.

바른미래당은 6%대로 올라섰고 정의당과 민주평화당, 우리공화당 지지율도 소폭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7~11일, 한글날(9일)을 제외한 나흘 동안 19세 이상 유권자 4만7232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2502명이 응답을 완료해 5.3%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0%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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