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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해상 기름유출, 여수 부두서 해상 추락사 '잇따른 사고'광양 해상 기름공급 과정 벙커-C 8리터 유출…2시간여만에 방제작업
  • 윤주헌 기자
  • 승인 2019.10.13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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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항 해상에서 해경과 민간 구조선이 기름 방제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여수해경>

(여수=포커스데일리) 윤주헌 기자 = 전남 광양 해상에서 12일 기름을 공급받는 과정에서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같은 날 여수 중흥 부두에서 술을 마시고 선박을 건너다 해상으로 추락한 50대 남성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9분쯤 광양시 금호동 한 제품 부두에 계류 중인 S호(1571톤, 승선원 11명, 제주선적)에서 급유선으로부터 기름 수급을 마치고 마무리 작업 중 좌현 선수 갑판에 있는 에어 벤트에서 벙커-C유 8리터가 해상으로 유출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여수해경은 민간방제업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방제정 및 광양해경파출소 구조정 등 선박 총 5척과 인력이 투입해, 사고 선박 주변 오일펜스 200m를 설치하고 유흡착포 80㎏ 등 방제 기자재를 사용, 2시간여만인 오후 1시 31분쯤 방제작업을 완료했다.

여수해경 대원들이 여수 중흥 부두에서 해상으로 추락한 선원을 찾고 있다. <사진=여수해경>

이에 앞서 같은 날 0시46분쯤 여수시 중흥동 중흥 부두에 계류 중인 유조선 E 호(496톤, 승선원 10명, 한국선적) 선원 A(58) 씨가 동료 선원과 함께 외출을 나와 술을 마신 후 귀선하기 위해 선박으로 건너던 중 해상으로 추락, 여수해경 구조대가 구조해 여수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안타깝게 숨지고 말았다.

해경은 E 호 선장 및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윤주헌 기자  focusjebo@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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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유출#해상추락사#벙커시유#여수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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