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군산시>

(군산=포커스데일리) 전홍선 기자 = 군산 명산시장이 12일 '빛고운 야시장'을 재개한다.

군산 명산시장 빛고운 야시장은 '달빛파크'라는 테마로 새롭게 꾸며져 이달 4일부터 11월 30일까지(매주 토요일 오후 6~10시)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개장식은 군산시민과 군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야시장을 널리 홍보하고 명산시장을 야간관광 명소로 발전하기 위해 축하공연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획·진행된다.

특히 '내가 최고야'라는 이벤트를 진행해 제기차기, 딱지치기, 알까기 등 매회 다양한 게임을 진행하고 입상자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아이와 함께하는 무료체험 행사로 △도자기 만들기 △실 공예 △꽃다발 만들기 △방향제 만들기 △종이향수 만들기 등과 △추억의 게임 △화려한 포토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여 야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명산시장 관계자는 "빛고운 야시장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지속적인 상인교육과 견학, 주기적인 상인기획단 회의를 통해 명산시장 상인들 또한 함께 시장 발전을 꾸준히 고민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전홍선 기자  adieuj@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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