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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별 호감도 민주당 44%, 정의당 35%, 한국당 28%, 바른미래 23%[한국갤럽]
  • 서정석 기자
  • 승인 2019.10.1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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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별 호감도/한국갤럽 제공

(서울=포커스데일리) 서정석 기자 = 한국갤럽이 10월 둘째 주 4개 정당별 호감 여부를 물은 결과(순서 로테이션) '호감이 간다'는 응답은 더불어민주당 44%, 정의당 35%, 자유한국당 28%, 바른미래당 23% 순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호감도는 작년 8월 57%, 11월 54%였으나 올해 3월 조사부터 40%대에 들었고 이번 10월 조사에서 44%까지 하락했다. 

같은 기간 비호감도('호감 가지 않는다' 응답 비율)는 34%에서 47%로 늘어 호감도를 약간 앞섰다. 한편 자유한국당 호감도는 작년 8월 15%에서 이번 10월 28%로 상승했다.

각 정당 호감도는 연령별로 다른 양상이다. 민주당 호감도는 30·40대에서 50% 후반, 20·40대에서 40% 선, 60대 이상에서 가장 낮은 26%다. 정의당은 40대에서 54%로 가장 높고 30대 43%, 20대와 50대에서 30% 내외며 60대 이상에서 21%로 가장 낮았다. 

한국당 호감도는 고연령일수록 높고(20·30대 10% 초반, 40대 20%, 50대 33%, 60대+ 50%), 바른미래당 호감도는 모든 연령대에서 20% 초중반으로 비슷한 분포다.

성향별로 보면 민주당·정의당 호감도는 진보층(77%·59%)에서 높고 중도층(43%·38%)에서도 낮지 않다. 

자유한국당 호감도는 보수층에서 61%, 중도층에서 23%다. 바른미래당 호감도는 보수·중도·진보층에서 각각 32%·25%·18%다.

◆4개 정당별 호감 여부

한국갤럽은 작년부터 정기적으로 주요 정당별 호감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여러 정당 중 현재 지지하거나, 지지하지 않더라도 상대적으로 호감 가는 정당을 하나만 선택하는 방식으로 집계되는 정당 지지도와 달리, 정당별 호감 여부는 자당(自黨)의 핵심 호감층뿐 아니라, 타당(他黨)과 교차 호감층, 대척점에 있는 정당의 비호감층 등 지지층 확장 가능성을 가늠하는 데 참고할 만한 자료다. 이번 조사에서는 정당 지지도 상위 4개 정당에 대해서만 물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10월 8, 10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5745명 중 1002명이 전화 응답해 17%의 응답율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자세한 조사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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