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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정 의원, 전광훈 목사 내란선동 혐의 고발 입장 밝혀
  • 최갑수 기자
  • 승인 2019.10.0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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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경찰서 민원실에서 '10월 3일 문재인 하야 광화문 범국민 집행대회' 주최 측 관계자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제출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포커스데일리) 최갑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경찰서 민원실에서 '10월 3일 문재인 하야 광화문 범국민 집행대회' 주최 측 관계자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제출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찰청에서 민갑룡 경찰청장에게 전날 집회와 관련한 고발장을 제출했고,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이에 반발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전광훈 목사 등을 거론하며 "목사라는 자가 '대통령을 끝장내기 위해 30만명을 동원해야 한다'며 선동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자유수호국가원로회'라는 단체도 내란을 선동하고 있다"며 김영우 의원 등 자유한국당 의원들도 성명에 이름을 올렸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정치적 의사 표현이 도를 지나쳤다. 청와대로 진격하고 경찰을 무력화하고 폭력을 행사하고 선동을 해도 되는 극도의 사회 문란 유도행위를 방치하면 국민들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어제 집회 내란선동죄 책임자들을 처벌해달라는 고발장"이라며 민 청장에게 서류를 전달했다.

한편 김 의원은 6일 페이스북에 전광훈 목사 내란선동 고발과 관련해 입장문을 게시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조선일보가 토요일자 신문 1면 톱기사로 제 사진을 대문짝하게 실었군요.‘라며 “의도는? 광화문 보수집회가 무슨 내란선동이냐? 이거겠지요?"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제가 지적한 내용은 그게 아니다."라며 "보수집회를 주도한 무슨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의 주장과 행동이 도를 넘었고, 극우맹동세력의 코메디 극으로 치부할 사안이 아니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의 '내란선동 행의자들을 수사하라'는 고발에 대해 찬반논란이 뜨겁다.'며 "해당 국감장 발언 장면의 한 유튜브 동영상은 조회수가 금방 50만을 넘었다"고 소개했다.

김 의원은 팩트TV에 올라온 유튜브 영상과 함께 '잘했다, 시원하다' '좋아요'가 1만 7000개, 지지 댓글이 5000개가 넘었다.고 전했다.

김의원에 따르면 반면, '김한정이 빨갱이, 가만 안두겠다, 다음 총선에서 두고보자' 등 욕설 댓글과 비난 전화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제 고발장은 정식으로 접수되었다."면서 "수사 과정에서나, 아니면 그 이전에라도 스스로 밝히기 바란다. 변명이라도 하시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전아무개 목사나 극우맹동세력하고 나는 관계없다고. 그런 줄은 몰랐다고. 그런데 왜 뒷구녁에 숨어있습니까?"라고 반문했다.

김한정 의원은 "그러고도 보수고, 국가원로입니까? 정녕 대통령이 빨갱이고 간첩사상을 가졌다고 생각하고 있습니까? 당신들이 버젓이 이름을 올린 조선일보 전면광고에 대해 왜 아무말도 않습니까?"라고 마무리했다.

10월3일자 조선일보 광고

최갑수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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