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포커스데일리) 신홍관 기자 = 광주농협은 조합원과 고객들이 사업과 생활에서 법률적 고충 해결을 위해 '법무법인 세광'과 법률지원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

광주농협이 최근에 맺은 법률지원협약은 법무법인 세광이 광주농협의 전담 법률고문이 되어 농협조합원, 고객, 거래처 등에 대해 △연중무휴 24시간 법률상담서비스 제공과 △생활법률 강의, 무료 법률상담, 법률자문, 경영컨설팅을 해 주고 △법률문제 발생시 변호사와 전문가가 변론, 자문 등을 해 주며 △소송수임료와 자문료 등 법률비용을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법률문제에 따른 농협조합원과 고객들의 고충을 근본적으로 해결해주고, 경제적 부담까지 크게 덜어주는 획기적인 제도란 평가다.

법률지원협약은 법무법인 세광을 광주농협 전담변호사로 지정, 조합원과 고객이 일상생활과 사업과정에서 부딪히게 되는 모든 법률문제에 대해 자문과 상담, 지도와 보호자 역할을 한다. 또한 분쟁, 갈등이나 소송, 수사 등 어떤 법률문제라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법률지원협약을 통한 법률서비스는 최근 농협중앙회의 농협이념 재무장운동과 농협개혁 작업에 따른 것이어서 획기적인 수범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한진섭 조합장은 "조합원과 고객의 고충과 고민까지 어루만지는 법률복지 문제에까지 영역을 넓혔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조합원과 고객, 지역사회의 구석구석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히고 새 봉사항목을 개척해 지역발전과 주민행복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법률지원제도로 무료법률상담 등의 혜택을 받으려면 광주농협에 조합원이나 준조합원 자격이나, 광주농협에 예금, 대출, 보험, 신용카드거래를 개설하거나 하나로마트 단골고객으로 등록하면 된다.

신홍관 기자  hksnews@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