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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 일부 파업…서울시·교통공사 "정상운행"
  • 이수진 기자
  • 승인 2019.10.07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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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 둔천오륜역 역사/연합

(서울=포커스데일리) 이수진 기자 = 서울 지하철 9호선 2,3단계구간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 노동조합이 7일부터 사흘간 파업에 나선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메트로 9호선지부에 따르면 이번 파업은 이날 오전 5시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지하철 9호선 2,3단계를 담당하는 노조와 사측은 어제(6일) 오후부터 8시간여 동안 마라톤 교섭을 벌였지만 결렬됐다.

노사 양측의 쟁점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인력 충원 등에 대한 사항으로 합의가 결렬됨에 따라 출퇴근 시민 불편이 우려되지만 큰 혼잡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대체인력을 투입해 평소와 동일하게 운행하겠다는 방침이다.

9호선 2, 3단계 구간은 언주역에서 중앙보훈병원역까지 13개역으로 구간 전체 직원 250명의 절반 정도인 조합원 12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구간을 제외한 1단계(개화∼신논현, 25개역) 구간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다. 2, 3단계 구간의 평일 운행 횟수는 90회로, 9호선 전체 운행 횟수의 20%를 차지한다.

노조는 관련 법상 필수 유지 공익사업장인 만큼 출근 시간대인 오전 7∼9시는 100% 운행하고, 퇴근 시간대인 오후 5∼7시는 80%, 나머지 시간대는 운행률 60%를 유지할 방침이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비조합원과 불참자 등 대체인력을 투입해 평소와 동일하게 열차를 운행할 계획이다. 

따라서 9호선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오전 5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운영되며 운행 간격 또한 그대로 유지된다고 공사 측은 전했다.

정상 운행이 어려운 경우에 대비해 비상수송 대책도 마련했다. 9호선 노선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24개 노선에 예비차량 24대를 투입하고, 운행 횟수 단축 차량 36대를 정상 운행한다. 

다람쥐버스 3개 노선 (8331, 8551, 8761)도 1시간 연장 운행한다.

이수진 기자  bright74@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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