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정신건강의 날 기념 2019 정신건강행사 <사진제공=계양구>

(인천=포커스데일리) 최봉혁 기자 = 인천 계양구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해 지난 2일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석해 정신건강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정신건강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1부에서는 계양구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 및 "자살을 포함한 정신건강 문제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희망도시 계양"을 선포하는 박형우 구청장의 선포식이 있었다.

2부에서는 소통전문가로 유명한 김창옥 강사와 함께하는 '괜찮아짐 시즌4' 지금 이대로도 괜찮아  토크콘서트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위로와 희망을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민은 "김창옥 강사의 특유의 유머와 관객과 소통하는 화법으로 많은 공감과 위로를 받은 것 같았다"라고 전했다.

차지현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이웃과 주변 사람들을 한 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하며,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의 한마디가 자살예방에 있어서 중요하다는 것을 거듭 강조했다.

최봉혁 기자  fdn750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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