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19.10.4 전홍선 기자 focusdailyjb@gmail.com>

(전주=포커스데일리) 전홍선 기자 = 전북을 대표할 새로운 감귤 이름이 최종 선정됐다.

전북 농산물의 우수성과 자부심을 각인시키기 위해 진행된 만감류 공모전은 지난달 20일까지 한달간 진행됐으며, 총 5000여 건이 접수된 가운데 상징성·대중성·독창성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품종명은 오렌지와 귤을 교배시켜 만든 '천년향'과, 한라봉과 귤을 교배시킨 '홍예향'이다.

만감류는 나무에서 완전히 익도록 오래 두었다 수확하는 밀감을 뜻하는 것으로, 제주도에서 재배되는 황금향·레드향·한라봉·진지휘·천혜향 등이 있다.

현재 전북도 내에는 40여 농가가 감귤 농사에 매진하고 있으며, 이들은 고품질 감귤 재배 및 전북 감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각적인 시도와 연구를 거듭해 나가고 있다.

전홍선 기자  adieuj@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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