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최봉혁기자 fdn7500@naver.com

(서울=포커스데일리) 최봉혁 기자 = 한국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총연합회는 지난 2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정문앞에서 장애인 활동지원법 전면개정 촉구 기자회견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태준 서울지역장애인소비자연대 공동대표, 윤회식 민주당 장애인부위원장, 장하균 한국당 장애인위원장, 한지호 바른미래당 장애인위원장, 박종균 정의당 장애인위원장 등이참석해 정당 지지발언 및 요구사항 전달식을 했다.

발언에나선 한동식 한자연 활동보조위원장은 "65세이상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이용권 박탈은 현행대로 하면 만65세이상의 장애인은 자기의 의지와 무관하게 무조건 노인장기요양서비스를 받아야한다"며"노인장기요양 서비스는 활동지원서비스보다 이용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외쳤다.

이어 정진구 서울지역장애인서비스연대 공동대표는 "하늘 높은줄 모르고 인상되는 활동지원서비스 자부담비는 기초소득원이 없는 장애인에게 심각한 생존권을 위협하는 정책이다"라며" 활동지원서비스 자부담비용은 소득에비례해서 최소한 상징적인 의미의 금액을 부여하거나 폐지를 고려하는 합리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동식 황동보조위원장(완쪽), 정진구 서울장애인소비자연대 공동대표. 2019.10.02  최봉혁기자 fdn7500@naver.com

소비자발언에서 이성구씨는 "활동지원서비스지원법에 명시된 휴게시간은 장애인에게는 죽음의 사슬이다"라며 "4시간마다 30분씩 8시간마다 1시간씩의 휴식시간이 장애인에게는 모든생활이 단절돼 호흡기를 착용한 최중증장애인에게는 살인제도라고 표현할수있다"라며 개정을 촉구했다.

한지호 바른미래당 장애위원장은 "여야 4당의 장애인위원장은 여러분과 같은 장애당사자로서 공동연대와 공감을 하고 있다"며 "태풍예보속에 모인 여러분들의 열정과 분노 절박함을 정당정책에 반영될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자연 소비자연대는 대한민국 국회는 65세이상 활동지원서비스 이용권보장 , 자부담폐지,후게시간 문제해결,고용권한 예산권한 서비스 소비자에게 보장, 법정수당을 포함된 현실적인 서비스단가 인상을 통해 진정한 개인별 지원과 커뮤니티케어를 즉각실현을 촉구했다.

이종욱 은평늘봄장애인자립생활센터 팀장(왼쪽), 한지호 바른미래당 장애인위원장. 2019.10.02  최봉혁기자 fdn7500@naver.com

최봉혁 기자  fdn750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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