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 김희진 총장(중앙)2일 도생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학년도 2학기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발대식'에서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포커스데일리)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는 2일 도생관 대회의실에서 '2019학년도 2학기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발대식'을 가졌다.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은 교육부 지원사업으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며, 전문대학생에게 다양한 글로벌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감각을 갖춘 핵심인재로 양성, 해외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 2학기 연수생으로 선발된 김건희, 이예솔 학생은 오는 7일부터 호주 제임스쿡대학교(James Cook University)으로 16주간의 연수를 진행한다.

춘해보건대는 연수생들을 위한 원어민 어학, 인성, 직무, 안전, 온라인 어학교육 40시간을 이수하는 등 사전 교육을 실시했으며, 효율적인 현장실습을 위해 현장학습 기간 동안 매주 리포터 작성과 현지생활 피드백을 통해 참가 학생들의 진행상황을 수시로 확인한다.

간호학과 김건희 학생은 "대학을 선택할 때 춘해보건대학교에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이 많아 지원하게 됐다. 16주 호주 현장실습을 통해 해외 간호 현장을 경험하고, 문화를 이해해 세계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인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간호학과 이예솔 학생은 "글로벌 현장학습이라는 소중한 기회를 통해 호주에 가서 열심히 6주 학교 수업 뿐만 아니라 10주간의 현지 실습까지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 훗날 국제 간호사가 되기위한 다양한 경험을 하기 위해 매사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부 주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시행으로 진행되는 본 사업에 춘해보건대는 2010년을 시작으로 10년 연속 선정돼 간호학과, 치위생과, 응급구조과, 작업치료과, 방사선과 학생 총 35명이 참여했다.

노병일 기자  pres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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