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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대구 동대구역광장에서 '文정권 헌정유린 규탄 및 조국 파면 촉구' 대구경북합동집회 열렸다. |
(대구=포커스데일리) 28일 한국당이 전국 6개 지역에서 조 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장외 집회를 가진 가운데 오후 대구 동대구역광장에서도 '文정권 헌정유린 규탄 및 조국 파면 촉구' 대구경북합동집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황교안 대표는 "지금 가장 비정상적 행태를 보이는 집단은 바로 문 대통령과 친문 세력임을 깨닫길 바란다"고 밝혔다
촛불 집회에 앞서 무대에 오른 김정재 의원(포항)은 "야당의 균형을 잡도록 도와달라. 문재인 정권은 국민을 이기려하고 있다"면서 "국민과 맞서고 이기려 하는 정권은 절대 오래 가지 않는다. 끝이 보이고 있다. 그 끝을 대구경북서 만들자"며 지지층에 호소했다.
지지자들은 촛불을 들고 김광석의 '일어나'를 부르며 '조국 파면, 문 정권 심판'을 외쳤다.
홍종오 기자 focusdaegu@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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