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이선호 울주군수가 공동방제단원과 함께 웅촌면 일원 양돈농가를 방문 생석회를 도포하고 소독약을 살포하고 있다.(사진=울주군)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는 경기 파주, 연천, 김포 및 인천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강화를 위해 긴급 방역 협의회를 개최한다.

울산시는 27일 오전 8시 30분 2별관 4층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경제부시장 주관으로 시, 구·군, 농·축협을 비롯한 축산 관계 기관 및 군과 경찰까지 참석하는 긴급 방역 협의회를 개최, 지역 방역사항에 대한 상황을 진단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4일 12시부터 26일 12시까지 48시간 동안 실시됐던 2차 전국일시이동중지 명령이 48시간 연장됨에 따라 그에 따른 조치사항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한 기관별 중점 관리사항을 함께 논의한다.

또한 질병 유입 차단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강구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원호 기자  pres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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