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6일~27일 롯데호텔울산에서 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과 해외 네트워크 구축 등 글로벌 마케팅에 도움을 주기 위해 'Ulsan Export Plaza 2019'를 개최했다.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는 롯데호텔울산에서 'Ulsan Export Plaza 2019'를 개최했다.

울산경제진흥원 주관으로 26일~27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울산시 산업 특성에 맞는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과 해외 네트워크 구축 등 글로벌 마케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상담회에는 중국,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베트남 등 18개국 30개 구매자가 참가하고 지역에서는 중소기업 70개사가 참가해 기계, 자동차, 조선, 화학 등 지역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수출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26일~27일 롯데호텔울산에서 해외 바이어를 초청, 'Ulsan Export Plaza 2019'를 개최했다.

올해는 신남방, 신북방 지역의 유망 바이어를 다수 초청, 중소기업의 신흥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업해 벨기에, 파나마, 뉴질랜드 등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구매자를 초청하는 등 해외시장의 다양성도 확보했다.

이날 오전 9시~오후 5시 롯데호텔울산에서 해외 바이어와 지역 중소기업 간 1대1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다.

울산시 관계자는 "일본의 수출규제 확대 조치와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지역 기업들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침체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병일 기자  pres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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