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동구>

(인천=포커스데일리) 장연준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1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자원의 재사용과 나눔을 실천하는 '9월 나눔장터'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나눔장터에는 주민들뿐만 아니라 600여 동구청 전 직원이 참여해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 신발, 가방, 책, 장난감, 생활용품 등을 판매해, 자원순환문화 확산과 따뜻한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섰다.

특히 이날은 주민들의 법적권익 향상을 위해 나눔장터에 무료법률 상담부스를 설치해 동구 무료법률상담관인 이승재 변호사와 마을세무사가 함께 상담을 진행했다.

무료상담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법률과 세금문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문을 실시해 주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집안에서 버려질 수 있는 물품들이 재활용되어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수익금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다" 며 "좋은 행사인 만큼 앞으로도 매달 개최되는 나눔장터에 많은 주민들의 기대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셋째주 토요일에도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나눔장터가 개최될 예정이며 나눔장터 뿐 아니라 재활용 체험부스 및 문화공연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장연준 기자  fdn200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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