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청 전경.

(부산=포커스데일리) 김성원 기자 = 기장군은 제17호 태풍 ‘타파’ 의 영향으로 오는 21일부터 22일(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던 '2019년 기장캠핑페스티벌'을 연기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장군 일광면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 일원에서 이틀간 열릴 예정이었던 본 행사는 태풍 영향으로 남부지방에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일정을 변경하기로 하였다. 변경된 행사일정은 차후 기장군청 홈페이지 등에 공지할 예정이다.

2015년부터 개최된 기장드림캠핑페스티벌은 캠핑과 축제를 접목한 새로운 관광컨텐츠로 기장군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장군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태풍 소식에 무엇보다 참여자와 관람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행사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차후 일정을 다시 공지하여기장드림캠핑페스티벌이 안전한 가운데 모두가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김성원 기자  ulruru5@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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