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타파'은 오는 22일과 23일 사이에 남해상을 지나 대한해협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제공=기상청]

(서울=포커스데일리) 박미라 기자= 이번 주말은 제17호 태풍 ‘타파(TAPAH)’의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바람이 쏟아지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21일은 북상하는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제주도를 비롯한 남해안 지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며 오후부터 강원 남부부터 충청 지방까지 비가 확대된다.

21~23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150~400mm(많은 곳 제주산간 600㎜ 이상) △강원영동, 경상도, 전남, 울릉도·독도 100~300mm(많은 곳 경상동해안 400mm 이상)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북, 충남남부, 전북, 북한 30~80mm(많은 곳 강원영서남부, 충북, 전북 120mm 이상)△서울·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충남북부 10~40mm등이다.

21일 기온은 서울18~26도, 대전18~23도, 강릉17~23도, 광주18~23도, 대구18~20도, 부산19~21도, 제주20~23도로 예상된다.

22일 일요일 기온은 서울17~21도, 대전17~20도, 강릉16~20도, 광주19~24도, 대구18~22도, 부산20~24도, 제주22~25도로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강한 비바람이 계속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환경부 기준으로 주말 미세먼지 농도는 양일 전국 '좋음'수준이다.

사진제공=기상청캡처>

박미라 기자  woods52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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