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흥군>

(고흥=포커스데일리) 김성수 기자 = 전남 고흥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18일 2일간 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2019 자원봉사단체 볼런투어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총 6회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자원봉사 교육, 영화 '마리안느와 마가렛' 관람, 웃음치료와 레크리에이션, 소록도 마을 자원봉사와 문화역사 탐방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가한 봉사자는 "웃음치료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마음에 힐링을 받았고, 평소 가보기 힘든 소록도 마을을 방문해 청소 등 자원 봉사를 하게 돼 큰 보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3월 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 개관을 계기로 우리군 등록자원 봉사자 3418명 전원이 마리안느･마가렛의 봉사정신을 배우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면서 "앞으로도 두 간호사의 봉사 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수 기자  focusjebo@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