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포커스데일리) 신홍관 기자 = 광주 광산구 임곡동 산막제 주변에 리틀야구장이 조성된다.

산막제 리틀야구장은 국토부의 2020년 개발제한구역 내 환경문화공모사업에 여가녹지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10억을 확보하면서 가능해졌다.

국토부 공모에는 전국 47개 지자체 69개 사업이 올라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받았다.

국토부 심사·실사에서 광산구는 유휴공유지 활용으로 토지매입비를 절감할 수 있는 점, 한국야구의 대명사인 선동열 고향에 유소년 리틀야구장을 설치하는 점이 주효한 것으로 평가된다.

2021년 사업을 완료하면, 임곡동 주민과 도시민의 여가공간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홍관 기자  hksnew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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