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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5촌 조카 전격 귀국…검찰 수사 주목
  • 이현석 기자
  • 승인 2019.09.1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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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중앙지검 /연합뉴스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조국 가족펀드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혀온 조국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모씨가 14일 전격 귀국했다.

해외로 출국 했던 조씨는 조 장관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인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인물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조씨는 이날 새벽 인천공항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 등으로 검찰에 체포됐다.

조 씨는 그간 조 장관 일가와 사모펀드 사이 여러 의혹을 풀어낼 '키맨'으로 주목받아왔다. 따라서 향후 검찰의 수사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검찰이 지난 9일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와 이 펀드로부터 투자받은 중소기업 대표의 구속 영장이 기각됐다.

명재권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1일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 이상훈 대표와 가로등 점멸기 제조업체 웰스씨앤티 최모 대표의 영장실질심사 후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명 부장판사는 이들에 대한 영장 기각 사유를 "사실관계를 대체로 인정하고 있는 점, 관련 증거가 수집된 점, 범행에서 피의자의 관여 정도 및 역할" 등을 들었다.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조 장관 지지자들과 여권을 중심으로 검찰의 '무리한 수사'라는 비난 여론이 커졌다.

필리핀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던 조씨는 베트남, 괌 등지로 이동했다는 설이 나돌았다. 검찰도 며칠 전부터 조씨와 연락이 잘 닿지 않았다는 얘기도 나왔다.

검찰은 조씨의 귀국 경위에 대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검찰은 이날 새벽 조씨가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미리 발부받아놓은 체포영장을 집행해 신병을 확보했다. 이후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으로 압송해 곧바로 조사를 시작했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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