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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검찰 언론플레이 실검 강세 속 조국 사모펀드 관계자 영장기각
  • 이현석 기자
  • 승인 2019.09.1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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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로부터 투자받은 가로등점멸기 제조업체 웰스씨앤티 최모 대표가 11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연합뉴스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정치검찰언론플레이가 실시간 검색어에 지난 11일에 이어 12일에도 포털에 오른 가운데 검찰의 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 수사에 제동이 걸렸다.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와 이 펀드로부터 투자받은 중소기업 대표의 구속 영장이 기각됐다.

명재권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1일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 이상훈 대표와 가로등 점멸기 제조업체 웰스씨앤티 최모 대표의 영장실질심사 후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조국 장관 가족 등 주변 수사에 특수부까지 총 동원해 대대적인 수사를 펼쳐왔던 검찰의 첫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되며 검찰 수사에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치검찰언론플레이는 조 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 펀드 운용사의 실소유주로 의심받는 조 장관의 5촌 조카의 녹취록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이 검찰을 비판하는 의도로 보인다.

/정경심 교수 페이스북

해당 녹취록이 공개되자 조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는 페이스북에서 <정경심의 입장>을 통해 사건 관계자들의 녹취록이 무차별적으로 언론에 공개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특히 정 교수는 "녹취록이 어떻게 언론에 들어갔는지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언론을 통해 사실상의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형사사법절차를 통해 가려져야 할 진실이 일부 언론에 의해 왜곡되고, 그 과정에서 피의자의 방어권이나 반론권은 무력화되고 있다."고 답답함을 털어놨다.

이런 가운데 한 언론이 11일 검찰이 동양대 압수수색을 통해 조교 PC에서도 총장직인 파일이 발견됐다고 보도해 이 보도의 출처를 두고도 조 장관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검찰에 의심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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