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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태양광 시설, 핵심은 '부유체의 안전성'
  • 박현수 기자
  • 승인 2019.09.1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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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방당국이 지난 9일 태풍에 큰 피해를 입은 일본 최대 규모의 수상태양광발전시설의 화재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전주=포커스데일리) 박현수 기자 = 제15호 태풍 파사이에 의해 일본 최대 규모의 수상 태양광 발전시설이 큰 피해를 입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치바현에 상륙한 파사이에 의한 강풍으로 치바현 이치하라시의 야마쿠라 댐에 위치한 일본 최대 수상태양광발전소의 패널 시설이 떨어져나가고 화재가 발생하는 등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다.

일본 소방당국은 "태풍에 의해 부유체가 떨어져나가 한쪽으로 쏠리면서 겹쳐져 발열현상이 일어나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수상태양광발전은 일본을 비롯해 독일, 대만, 영국 등 국토가 넓지 않은 나라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설비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

현재 우리나라도 2011년 11월 합천호에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당진, 안성, 군포, 추풍령 등의 지역에 수상태양광발전설비가 설치돼 있으며, 2019년 현재 100MW급 규모의 발전시설이 5개소 추진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 정부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 수상태양광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규모인 2.1GW의 발전 시설을 포함한다.

국내 한 신재생에너지 전문가는 "이번 재해는 자연에 의한 피해가 원인이기도 하지만, 결국 패널을 지지하는 플라스틱 부유체의 내구성과 안전성 문제 때문에 그 피해가 컸다고 볼 수 있다" 며 "우리나라도 수상태양광 설계·시공시 플라스틱 부유체를 대체할 수 있는 공법을 적용하는 걸 적극 검토해 볼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박현수 기자  water61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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