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오는 21일 가족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사진=5회째 북페스티벌>

(광주=포커스데일리) 주남현 기자 = 광주 남구는 봉선동 유안근린공원에서 오는 21일 가족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봉선동 유안근린공원에서 개최하는 북 페스티벌은 이번이 6회 째로, 온가족이 책을 통해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북 페스티벌에서는 독서 백일장을 비롯해 시낭송과 인형극, 유아 사물놀이, 꿈별자리 토크 콘서트 등 문화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또 이야기 속 추억의 놀이동산을 비롯해 미니북 만들기, 울긋불긋한 가을 밥상 차리기, 동화작가와 함께하는 왁자지껄 책 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남구민 북 페스티벌은 책을 매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행사"라며 "축제 당일 행사장을 방문해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도 만들고,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남현 기자  focusjebo@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