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방문객과 시민들을 위해 가요콘서트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사진=금성관>

(나주=포커스데일리) 이부성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방문객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13일 오후 5시 대호수변공원에서 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나주지회(지회장 양경환)가 주관하는 가요콘서트를 시작으로 14일, 15일 금성관 동익헌에서 '신나는 전래놀이 판'이 펼쳐진다.

특히 대호수변공원에서 진행되는 가요콘서트는 귀성객과 시민이 현장에서 참가 접수를 통해 참여도를 높였으며, 대상자에겐 50만원의 상금을 비롯 금, 은, 동, 장려상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행사에는 한길로, 유연주, 문규리, 신승호, 노라 등 지역 가수들이 출연해 공연을 펼친다.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된 금성관 동익헌에서 펼쳐지는 전래놀이 행사는 수박치기, 나비고누, 골패놀이 등 다채로운 전래놀이가 진행된다.

강인규 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 가족들이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고향의 향수와 정취, 신명나는 추석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부성 기자  focusjebo@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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