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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단거리 발사체 2발 발사…북미 회담 전 미국 압박
  • 서정석 기자
  • 승인 2019.09.1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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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6일 '북한판 에이태킴스'로 불리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이 표적을 향해 비행하는 모습. /연합뉴스

(서울=포커스데일리) 서정석 기자 = 북한이 10일 단거리 발사체를 또 다시 발사했다.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로 보이는 발사체를 쏜 건 지난달 24일 함경남도에서 동해상으로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한 지 17일 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10일 "우리 군은 오늘 오전 6시 53분경, 오전 7시 12분경 북한이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쪽으로 발사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추가적인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며 "현재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하여 관련 동향을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러한 북한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일체 행위는 한반도 긴장완화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재차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발사한 발사체의 최대 비행거리는 약 330㎞로 탐지됐다. 합참은 이 발사체의 최대 고도와 비행속도 등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로 보이는 발사체를 쏜 건 지난달 24일 함경남도에서 동해상으로 '초대형 방사포'(단거리 탄도 미사일급)'를 발사한 지 17일 만이다.

앞서 북한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이 미국을 향해 대화 메시지를 발신한 직후 무력시위를 벌인 배경에 대해 미국을 압박하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북한 전문가들은 북한이 안보 우려 해소를 위해 재래식 무기의 지속적인 개발 의지를 보임으로써 북미협상에서 안전보장 문제를 의제화하려는 의도로 보고 있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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