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3개국 순방 후 귀국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6일 오후 서울공항에 도착한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포커스데일리) 서정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 태국·미얀마·라오스 등 아세안 3개국 순방을 마치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문 대통령은 순방 기간 국내에서 벌어진 현안들에 대해 참모들로부터 보고를 받고 정국운영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청문회가 이날 진행된 만큼, 문 대통령은 조 후보자의 임명을 두고 마지막 검토에 들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문 대통령은 태풍 대비 상황과 이번 아세안 3개국 순방의 성과를 살려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을 견고하게 하는 데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이 내일(7일) 0시부터 법적으로 조 후보자를 임명 가능한 만큼 늦어도 오는 9일 조 후보자를 임명한 뒤 10일 국무회의에 참석시키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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