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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 난폭ㆍ보복·음주운전 집중 단속'깜빡이 미 점등'으로 인한 보복운전 많아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9.09.0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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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경찰청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지방경찰청은 난폭·보복·음주운전 등 고위험 운전에 대해 오는 9일부터 100일간 집중단속에 돌입한다.

경찰청에 따르면 울산에서 발생한 보복 운전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다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보복운전의 주요원인이며, 시민이 제보한 공익신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깜빡이 미 점등’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음주운전 단속기준과 처벌 강화에 따라 사회 전반적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져 감소하는 추세이나 여전히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지속적인 단속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난폭운전은 신호위반·속도위반·급제동·앞지르기 방법위반 등 도로교통법 제46조의3에서 정한 위반행위 중 둘 이상을 연달아 하거나, 하나의 행위를 지속·반복함으로써 불특정인에게 위협·위해 또는 교통상의 위험을 발생시키는 행위이며,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형사입건 시는 40일의 운전면허 정지, 구속 시에는 운전면허가 취소된다.

보복운전은 도로 위에서 자동차를 이용해 특정인에게 고의로 위협을 가하거나 공포심을 느끼게 한 행위로 사고의 위험과 위협의 정도가 인정되는 경우를 말하며, 위반 시 최대 10년 이하의 징역까지 가능하다.

형사입건 시는 100일의 운전면허 정지, 구속 시에는 운전면허가 취소된다.

집중단속 기간 중 가용 인력과 장비를 충분히 배치해 신고사건 및 현장단속에 집중할 예정이다.

인터넷상에서 과속·난폭운전을 촬영한 영상을 공유하거나 폭주행위를 공모하는 등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를 수집해 기획 수사도 추진한다.

난폭·보복·음주운전 등 위험 운전으로 사망·중상해 등 중대한 피해가 발생하거나 상습적으로 위반해 재범 가능성이 큰 경우 구속해 수사하고, 차량을 압수·몰수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현재 경찰청이 운영하는 '스마트 국민제보' 사이트 와 스마트폰 앱에 난폭·보복운전 신고 전용 창구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위반행위가 녹화된 동영상을 활용해 손쉽게 신고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원호 기자  pres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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