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의원

 (울산=포커스데일리) 민중당 김종훈 국회의원(울산동구)은 오는  9일 오후 4시 지역사무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의 목적은 조선업 위기에 따라 조선업 사내하청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하청노동자들의 임금체불 등 노동조건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강화해 하청기업도 살리고 하청노동자의 노동조건도 개선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우,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종훈 의원을 비롯해 박종찬(중소벤처기업부 상생협력 정책관), 하인성(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참석, 울산 중소기업운영자, 금속노조 현중지부, 현대중공업지부 사내하청지회, 조선업 하청노동자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대안을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김종훈 의원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 놓인 하청업체와 노동자들의 현황을 정부에 전달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보고자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간담회가 조선업 위기에 따른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경감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갑질로 인한 조선소 하청업체 피해 개선과 하청노동자들의 노동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내어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원호 기자  pres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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