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지방경찰청은 서민을 불안·불신·불행하게 만드는 '서민 3불' 사기범죄 근절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관내 발생 전체범죄 건수가 전년 대비 6% 감소했으나, 사기범죄는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찰은 9월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경찰 전체 범 수사부서와 지역 경찰, 홍보부서를 망라한 TF팀을 구성 '서민3불' 사기범죄 집중단속과 예방 활동 및 사기 수배자에 대한 집중 추적·검거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민 3불' 사기범죄 분야는 △피싱사기(전화금융사기, 메신저 피싱), △생활사기(인터넷·취업·전세 사기), △금융사기(유사수신, 불법 다단계, 불법대부업, 보험사기) 등 3개 분야이다.

경찰은 "TF팀 중심으로 적극적인 단속과 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사기 피해를 입은 시민들께서도 적극적으로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원호 기자  pres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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