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4일 시청 2별관 지하2층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시ㆍ구ㆍ군 재난담당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기상황 재난대응을 위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재난상황전파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는  4일 시청 2별관 지하2층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시ㆍ구ㆍ군 재난담당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기상황 재난대응을 위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재난상황전파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중앙부처에서 운용하고 있는 표준․실무매뉴얼 제․개정, 재난문자방송 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시ㆍ구ㆍ군에서 운용하고 있는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제ㆍ개정 사항을 재난유형별 특성에 맞게 반영,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시, 구군 해당 부서에는 최근 정부 조직개편 사항 및 제․개정된 사항에 대해 구ㆍ군별 지역특성에 맞는 위기관리 행동조치매뉴얼을 10월 말까지 정비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재난유형인 녹조, 낙뢰, 한파 폭염 댐붕괴, 공연장 안전사고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제정해 운용하고 있다. 9월 11일부터는 구ㆍ군에서 직접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할 수 있도록 재난문자 방송기준 및 운영규정이 개정됐다.

최경호 기자  pres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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