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아이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게해 성인비만으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는 '건강 돌봄 놀이터'를 운영한다.<사진=남구>

(광주=포커스데일리) 주남현 기자 = 광주 남구는 초등학생 비만 예방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4곳과 지역아동센터 1곳에서 '건강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각종 놀이와 신체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도록 해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남구는 지난 2일부터 관내 대성초교와 무학초교, 봉선초교, 장산초교 등 4곳의 초등학교에서 건강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20일까지 매주 운영된다.

남구는 아이들의 신체 활동량을 늘리기 위해 제기차기를 비롯해 딱지치기, 투호놀이, 굴렁쇠경주, 청팀백팀 공모으기, 술래잡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축구, 발야구, 미니골프 등 48가지 종류의 운동 프로그램을 매주 2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주남현 기자  focusjebo@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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