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사진=포커스데일리DB>

(군산=포커스데일리) 전홍선 기자 = 군산시가 4억3000만 원의 정부 추경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해 청년들이 지역의 일원으로 정착할수 있게 하는 지원사업으로, 이번 모집에서 민간취업연계형 4개 사업에 대해 75명의 청년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각 사업으로는 △만나보자 중소기업 청년연계사업 △청년문화기획가 양성사업 △청년 사회문화서비스 기획가 양성사업 △창업매니저 양성사업으로 시에서는 인건비 90%와 사회보험료(사업자부담분) 등을 지원하고, 참여기업에서는 인건비 10%와 함께 청년들의 일경험을 통한 지속가능한 일자리와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청년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 후 군산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 22번창구(450-1307)에,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기업연구관 2층(472-2810)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참여기업의 경우 오는 6일, 참여청년은 18일까지이며, 이달 20일 청년 대상 사전설명회를 거쳐 23일 기업과 청년을 연계하는 미니 취업박람회 형식의 청년-기업 매칭데이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는 청년들이 일 경험을 통해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구직활동과 연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속가능한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공모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일자리창출과(454-4383)로 문의하면 된다.

전홍선 기자  adieuj@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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