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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미얀마 국빈방문 첫 날 '윈 민'대통령 공식환영식"미얀마가 보내 준 쌀, 잊지 않고 있습니다"
  • 서정석 기자
  • 승인 2019.09.03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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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국빈방문 첫날인 3일 문재인 대통령은 미얀마 대통령궁에서 윈 민(Win Myint) 대통령이 주최한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다./청와대

(서울=포커스데일리) 서정석 기자 = 미얀마 국빈방문 첫날인 3일 문재인 대통령은 미얀마 대통령궁에서 윈 민(Win Myint) 대통령이 주최한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다.

공식 환영식에 이어 문 대통령은 윈 민 대통령과 면담을 통해 양국 간 협력 방안, 한-아세안 관계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윈 민 대통령은 문 대통령에게 미얀마를 방문해 준 것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이 더 많은 협력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미얀마 정부의 초청과 환대에 감사를 표하며 70년 전 한국전쟁 당시 미얀마가 우리에게 지원해 준 5만 불 규모의 쌀은 한국 국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고, 한국은 아직도 그 고마움을 잊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얀마 국빈방문 첫날인 3일 문재인 대통령은 미얀마 대통령궁에서 윈 민(Win Myint) 대통령이 주최한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다./청와대

문 대통령은 한국의 신남방정책이 단순한 경제협력을 넘어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를 만들어나가는 것임을 설명하고, 한국과 미얀마가 신남방정책을 바탕으로 경제·사회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특히, 양국 간 대표적 경협프로젝트인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가 양국 산업협력의 중심축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하고, 현재 양곤에 건설되고 있는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 역시 양국 간 상생번영과 우정을 상징하는 상징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윈 민 대통령은 올해 아세안과의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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