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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상여고 학생들 가스흡입…50여 명 병원 치료
  • 홍종오 기자
  • 승인 2019.09.0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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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포커스데일리) 홍종오 기자 = 2일 대구 북구에 있는 경상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집단으로 구토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되는 일이 발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0분쯤 경상여고 강당에서 학생 7명이 어지러움과 구토 등의 증세를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강당에는 교직원과 학생 등 7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교장 취임식이 열리던 중이었다.

이후 교직원과 학생들이 교실로 대피했지만 학생 수십 명이 어지러움 등 같은 증세를 호소해 지금까지 50여 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다행히 상태가 심각한 학생은 없고, 일부 학생은 치료 후 학교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근에 제3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는 경상여고에서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 역겨운 냄새가 나 수업을 중단하는 등 피해가 발생해 북구청이 인근 제3산업단지 등을 전수 조사했지만, 냄새 원인을 찾지 못했었다.

경찰은 타는 냄새와 쇠 냄새가 났다는 진술에 따라 원인과 성분을 알 수 없는 가스가 창문을 통해 유입된 것으로 보고, 화학 반응 검사를 하고 있다.

홍종오 기자  focusdaegu@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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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구가스#경상여자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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