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포커스데일리) 윤주헌 기자 = 전남 광양시가 '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선정됐다.

광양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도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공모에서 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2일 밝혔다.

<사진=광양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지역의 잠재력과 고유의 테마를 살려 중심지의 기능을 보완·육성해 지역생활권 구현의 중심역할을 수행토록 하는 사업이다.

활성화사업은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버스종합터미널을 중심으로 5일 시장과 전남도립미술관, 유당공원을 중심거점으로 추진되며, 2020년부터 5년간 160억 원(국비 111억 원)이 투입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지역의 잠재력과 고유의 테마를 잘 살려 특성과 경쟁력을 갖춘 농촌 발전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봉강면, 옥룡면, 옥곡면, 진상면, 진월면, 다압면, 광영동 등 총 7개 지구에 2016년부터 2021년 12월까지 사업비 403억 원을 투입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윤주헌 기자  focusjebo@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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