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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하락세 멈춤' 긍정 46.5% [리얼미터][국정수행 평가] 긍정 46.5%(▲0.3%p), 부정 50.2%(▼0.2%p)
  • 서정석 기자
  • 승인 2019.09.0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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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리얼미터

(서울=포커스데일리) 서정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 2주 동안의 내림세를 멈추고 보합세 보이며 40%대 중반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발표된 리얼미터의 8월 4주차 주간집계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 주 대비 0.3%p 오른 46.5%(매우 잘함 27.5%, 잘하는 편 19.0%)를 기록했다.

이는 긍정·부정 격차 다시 오차범위 내로 좁혀져. 28일(수) 일간집계 40%대 초중반으로 떨어졌다가, 30일(금) 40%대 후반으로 반등한 결과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2%p 내린 50.2%(매우 잘못함 38.4%, 잘못하는 편 11.8%)로, 긍정평가와의 격차는 오차범위(±2.0%p) 내인 3.7%p로 좁혀진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1%p 감소한 3.3%.

지난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조국 후보자의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압수수색으로 하락했다가, 이후 주 후반에는 그동안 이탈했던 진보층(▲9.0%p, 28일 68.2% → 30일 77.2%)과 중도층(▲2.7%p, 28일 39.4% → 30일 42.1%)을 중심으로 지지층이 상당 폭 재결집하며 반등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조국 후보자 관련 방송 인터뷰, 조국 후보자와 한국 언론 관련 실시간 검색어 캠페인이 이어지고,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심 판결 보도가 있었던 주 후반 29일(목)에는 44.7%(▲1.3%p, 부정평가 52.0%)로 반등한 데 이어, 조국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사실상 무산됐던 30일(금)에도 47.7%(▲3.0%p, 부정평가 49.6%)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계층별로는 중도층, 40대와 30대, 60대 이상, 충청권과 경기·인천에서 상승한 반면, 진보층과 보수층, 20대와 50대, 서울과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하락했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중도층과 진보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무당층이 증가한 가운데, 민주당은 다소 상승한 반면, 한국당과 정의당을 비롯한 모든 정당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39.4%(▲1.1%p)로 소폭 상승, 회복세를 보이며 다시 40% 선에 다가선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29.1%(▼1.1%p)로 지난 2주 동안의 오름세를 마감하고 다시 20%대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리얼미터가 8월 26~30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5만175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7명이 응답을 완료, 5.0%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며 자세한 조사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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